[텐아시아=TV텐 영상취재팀 이새 기자]

명절 하면 역시 명절 맞이 영화들의 대전이 눈길을 끈다. 올 추석에도 쟁쟁한 한국 영화 세 편이 영화관에서 맞붙는다.

첫 번째 영화는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타짜 : 원아이드 잭’이다. ‘타짜’는 대세 배우 박정민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귀환한 류승범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존 시리즈의 화투가 아닌 포커로 소재를 바꾸면서 더욱 화려해진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두 번째 영화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다.
2014년 당시 역대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수감 중인 범죄자가 경차로가 힘을 합해 흉악범을 잡는 이야기를 통쾌한 액션으로 담아냈다.

세 번째 영화는 ‘힘을 내요 미스터리’이다.
지난 2016년 추석, 영화 ‘럭키’로 약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계벽 감독과 코미디 장인 차승원이 만나 화제가 됐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스토리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 편의 작품은 모두 오는 11일 동시 개봉한다. 과연 어떤 작품이 올 추석 극장가의 승자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TV텐 영상취재팀 이새 기자 tenpla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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