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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미씽’과 조정석의 영화 ‘형’을 비교했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제작보고회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언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엄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 상대역인 조정석의 영화 ‘형’과 개봉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걱정은 없냐는 질문에 “영화가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그렇지만 사실 가을에 어울리는 건 ‘미씽’이라고 생각한다. ‘형은 좀 여름 느낌이 있다”고 대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 한매(공효진 분)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지선(엄지원 분)의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미스터리다. 영화 ‘ing’와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이언희 감독의 신작이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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