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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뮤지컬 ‘킹키부츠(Kinky Boot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CJ E&M 박민선 본부장을 비롯한 배우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이우승 등 많은 배우들이 자리했다.

폐업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몰라를 우연히 만나 특별한 신발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성공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9월 2일(금)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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