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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유화이역)과 개그맨 이정수(장덕배역)가 연극 ‘서툰 사람들’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장진 감독의 코미디 작품으로,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9월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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