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2' 스틸컷./사진제공=MBN
'돌싱글2' 스틸컷./사진제공=MBN
MBN 예능 ‘돌싱글즈2’에서 이혜영, 이지혜가 선남선녀 돌싱들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혜영과 이지혜는 17일(오늘) 첫 방송되는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에서 유세윤, 정겨운과 함께 돌싱남녀 8인의 직진 로맨스를 관찰하는 스튜디오 ‘안방마님’으로 활약한다. ‘이혼 선배’와 ‘연애 다경험자’인 두 사람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돌싱남녀들의 심정에 적극 공감하며 여성 출연자들에게 빙의한 적재적소 참견으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혜영과 이지혜가 ‘돌싱글즈2’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출연자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에 ‘동공확장’을 일으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만남 현장으로 하나씩 걸어들어오는 돌싱남녀들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본 이지혜는 “시즌1보다 나이대가 다들 어려진 것 같다”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 이중 한 돌싱남의 등장에 이혜영은 “샤이니의 온유를 닮은 아이돌 상”이라며 화들짝 놀라고, “무심한 듯 챙겨주는 성격이 내 스타일”이라며 사심을 드러낸다.

또 다른 돌싱남의 등장에 이지혜는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야!”라고 탄성을 내지르며 “얼굴에 김원준과 닉쿤이 있다”고 밝힌다. 해당 의견에 격하게 동의한 유세윤은 “이분은 자기 스스로 잘생긴 걸 알고 있다”며 질투 섞인 반응을 내보이기도. “또 설렌다, 또 설레!”, “저 자리에 나도 앉아있고 싶다” 등의 반응을 유발한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정체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가수와 특전사 등 특정 직업을 유추하게 만든 개성 강한 남성 출연자들은 물론 ‘예쁘다’를 연발하게 만든 여성 출연자들이 연신 등장하며 비주얼을 꽉꽉 채웠다”며 “역대급 텐션과 긴장감이 휘몰아치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과,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현실 동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돌싱글즈2’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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