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무튼 출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무튼 출근!' 가발 디자이너 김한솔이 25년차 프로가발러의 길을 걷게 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머리카락 콤플렉스 때문에 가발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된 김한솔의 밥법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솔은 자신의 머리 뒷면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한솔은 "저는 25년 차 프로가발러다. 6살 때부터 가발을 착용했다"라며 자신이 선천적 양털 모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음을 밝혔다.

이어 김한솔은 "어렸을 때 컴플렉스가 심했다. 부모님이 권하셔서 어릴 때부터 가발을 착용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MC 김구라는 "컴플렉스가 승화되서 직업이 됐네"라며 "손님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한솔은 "경험 덕분에 손님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깊이 공감하며 모두에게 ‘맞춤형’ 제안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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