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강남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유튜버에 도전한다.

지난 15일(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론칭과 티저 영상을 게재한 데 이어,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강남이 20일(월) 오후 7시 ‘동네친구 강나미’의 첫 콘텐츠 공개에 나선다” 고 밝혔다.

강남은 ‘동네친구 강나미’로 채널명을 정한 이유에 대해 “동네친구처럼 구독자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싶었으며, 방송에서 공개했던 한국인 귀화 소식을 더욱 깊이 있게 공유하고 한국문화를 배워 나가는 모습을 동네형, 동네친구, 동네동생과 같은 모습으로 친근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 채널에서는 책이나 시험으로는 배울 수 없는 ‘찐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나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드리고 싶다” 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는 20일(월) 오후 7시 공개되는 ‘동네친구 강나미’의 첫 콘텐츠에서, 강남이 한국의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한국인의 정을 배우며 좌충우돌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강남만의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이 유쾌하게 담겨 있다고 예고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7월 한국인 귀화시험 1차에 합격한 바 있으며, 최종 한국인 귀화를 위해 성실하게 전형 절차에 임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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