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라던 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라던 바다' 윤종신과 이지아가 세대차이를 느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마지막 영업일을 맞은 멤버들이 식사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종신은 코 부분만 유독 타 빨갛게 된 자신의 모습에 "꼭 동네 주정뱅이 아저씨 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수현은 "매드몬스터의 '내 루돌프'가 생각난다"라며 노래를 흥얼댔다.

이에 윤종신는 "요즘 핫한 애들이야?"라며 영 모르는 것처럼 말했고, 이지아도 애써 숨기려 했지만 모르는 게 들키고 말았다. 이에 이수현은 답답해하며 "아싸 분들이랑 말하려니 답답하다. 2인조 듀오인데 턱이 뾰족하니 아니 갸름하고 눈이 엄청 크고 잘 생겼다"라며 "비율이 20등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현은 "매드몬스터가 '뮤직뱅크'에 출연했었다. 스노우앱으로 자신의 얼굴을 캐릭터화해서 나왔다"라며 핫했던 매드몬스터의 행보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종신은 "요즘도 '쇼탱'이 있냐?"라고 물었고 온유는 "쇼챔 아니고 쇼탱이요?"라고 되물었다. 급기야 윤종신은 자신이 출연했던 '가요톱텐'까지 추억토크를 이어나갔고 김고은은 "수현이가 23살 인 걸 기억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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