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스틸컷./사진제공=KBS
'옥문아들' 스틸컷./사진제공=KBS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석진이 직접 꼽은 ‘조동아리’ 멤버 외모 순위를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석진이 출연해 ‘조동아리’ 멤버 김용만과의 ‘찐친 케미’를 뽐내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지석진은 김용만의 3명뿐인 친구 중 1명이라고 소개돼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김용만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35년 지기인 김용만이 처음으로 부탁을 하길래 나오게 됐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다.

또한 그는 "‘조동아리’ 멤버들끼리 외모 순위를 매기냐"라는 질문에 "한 번도 내 외모가 뒤처진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고. 이에 김용만이 "1위는 김수용, 2위는 나, 지석진과 유재석은 거기서 거기"라고 언급하자 지석진은 "외모는 유재석보다 내가 낫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지석진은 "과거 무도회장에 가면 김용만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며 의외의 인기 멤버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방송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었고, 고급 승용차까지 몰고 다녔다"며 인기 비결까지 함께 전해 놀라움을 유발한다. 또한 지석진은 "무도회장 내 인기순위 꼴찌는 유재석"이었다고 언급하며 국민MC의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고.

지석진은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30주년 축하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 흘린 이유를 밝힌다. 그는 "은퇴 후 ‘조동아리’가 모여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행복함에 눈물이 났다"며 속마음을 전했다고. 이에 김용만이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며 감동을 파괴하자, 지석진은 직접 호르몬 수치까지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석진이 털어놓는 ‘전설의 조동아리’ 꿀잼 에피소드는 오는 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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