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임윤아가 4년 만의 완전체에 울컥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태연은 "방송으로는 4년 만에 모였다"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 '유퀴즈' 출연을 앞두고 화상회의까지 했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수영은 "왜 나가냐, 명분이 있냐 없냐 등 자기 의견이 너무 다 세져서 조율이 쉽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얼마나 할 말이 많겠어요?"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그럼 티파니랑 수영? 둘이 제일 설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티파니는 일부 인정하며 "살알짝 설치는 편입니다. 오지랖도 넓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리는 "첨엔 '15주년이 눈 앞인데 왜 14주년에'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유퀴즈라 당연히 좋다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윤아는 "전날 채팅방에서 '지금은 소녀시대 인사하고 울지 말기'라고 그랬었는데 진짜 그 생각을 하니까 울컥할 것 같더라고요"라며 오랜만의 완전체에 반가움의 눈물을 흘릴 뻔한 심정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