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의 ‘완벽분리 아파트’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5.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화장실 2개가 필요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결혼 2년차 신혼부부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 안에 화장실이 1개라서 세 사람 모두 아침마다 고충을 겪어 이사까지 결심했다고. 희망지역은 직장까지 대중교통 1시간 이내의 서울 지역으로 방3 화2개를 원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탑층의 2층 구조 아파트’였다. 지하철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전체 세대 중 단 3곳만 특별한 구조를 가진 매물이었다. 복층 구조로 1층과 2층의 거실 통창으로는 파노라마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성북동의 ‘성북동 자연휴양림’이었다. 2016년 올 리모델링된 연립주택으로 거실 통창을 열고 나가면, 단풍나무와 향나무가 있는 프라이빗 마당이 등장했다.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넓은 거실과 방, 주방이 있어 완벽 세대분리가 가능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강서구 내발산동의 위치한 ‘발코니 살짝 올렸어~’였다. 대단지 아파트의 1층 매물로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안방의 발코니를 평상처럼 꾸며놓아 다도 공간으로 활용가능 했다. 또 안방과 거실에 가벽을 세워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보여줬다.

덕팀에서는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민영과 유정 그리고 김숙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별채에서 온 그대’였다. 북한산 인근 단독주택으로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울창한 나무들과 잔디마당이 등장했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본채와 별채가 있어 세대 분리가 가능했으며, 빛 설계와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물은 영등포구 양평동의 ‘완벽분리 아파트’였다. 지하철 양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매물로 의뢰인의 직장까지 30분, 여동생의 직장까지는 40분 걸렸다. 올해 준공한 신축 아파트로 한 집에 출입문이 두 개 있는 세대분리형 아파트였다. 뿐만 아니라 냉장고와 에어컨 등 다양한 기본옵션이 주어졌다.

덕팀의 세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홍은동의 ‘브레이브 방스’였다. 2018년 올 리모델링한 빌라 매물로 거실과 주방이 운동장급 크기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사이즈 큰 방이 4개나 있었으며, 벽과 천장에 모두 방음 설치가 된 방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복팀은 ‘성북동 자연휴양림’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완벽분리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완벽분리 아파트’를 최종 선택하며, 세대 분리된 구조와 완벽한 화장실 분리 그리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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