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스센스2'(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이 곶감 찹쌀떡의 맛에 푹 빠졌다.

3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게스트로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해 가짜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두 번째 가게로 송파구의 떡집으로 향했다. 심플하고 모던한 가게의 모습에 전소민은 "완전 세련지다"라고 감탄했고 기존의 떡집과는 전혀 다른 인테리어에 멤버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세웠다.

유재석이 "어떻게 떡집을 시작하게 됐냐"라고 묻자, 형제 사장님은 "군대 제대 후 취업 방향을 못 잡고 있을 때 어머니가 외삼촌네 떡집에서 일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권하셨다"라며 떡집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형 사장님은 "동생이 제대 후에 같이 해보자고 제가 권했고, 2009년에 시작해서 온라인을 판매,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에 입점했다. 처음 6개월은 월매출 30만 원 밖에 안 되서 겨우 직원 월급 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자, 사장님은 "제 말 안 믿으시는 거 같은데"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멤버들은 이 떡집의 대표 메뉴인 '곶감 찹쌀떡'을 맛봤다.

유재석은 떡을 맛 보자마자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이야. 한입 깨물면 평범한 인절미인데 중간에 곶감 안에 꽉한 호두가 있어서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사장님은 "아마 저희가 사용하는 상주 곶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걸거다. 한달 사용량만 3만 개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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