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이종혁, 해방 브로 결성
방탈출부터 타로 점까지
'해방타운' 스틸컷./사진제공=JTBC
'해방타운' 스틸컷./사진제공=JTBC
허재, 이종혁이 생애 첫 방탈출 게임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타운 이웃인 이종혁과 허재가 외출에 나선다.

이날 '해방타운' 공식 인싸 이종혁과 허재는 ‘해방 브로’를 결성한다. 이어 이종혁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젊음의 거리’인 대학가로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설렌 허재와 이종혁이 도착한 곳은 방 탈출 카페.

생애 첫 방 탈출에 도전한 도합 105세 허재와 이종혁은 방 탈출 기본 룰을 이해하지 못하며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끄러나 이내 이종혁이 솔선수범 문제를 풀며 뜻밖의 브레인 면모를 보이고, 허재는 ”네가 나보다 더 낫다“라며 이종혁을 의지했다고 해 ‘해방 브로’가 무사히 시간 내에 방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이종혁과 허재는 두 번째 행선지인 오락실로 향한다. 농구 게임기를 본 이종혁은 전 ‘농구 대통령’ 허재에게 과감히 게임 한판을 제안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붐은 ”농구대잔치 때의 전성기 허재로 변신했다“며 이종혁의 무모한 도전을 걱정한다. 그러나 이종혁이 예상 밖의 실력을 드러내며 허재마저 진땀나게하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코스로 '해방브로'는 타로 점을 보러 간다. 두 사람은 본인의 미래 질문을 하는 것도 잠시, 금세 자식 질문으로 이어져 어쩔 수 없는 아버지 면모를 보인다. 이종혁은 현재 15살에 키 170cm가 넘는 아들 이준수의 재능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역술인은 ”공부보다 일찍 돈을 벌게 해라“며 타로 점괘를 설명헌다. 이에 이종혁은 아들을 꿰고 있는 듯한 점괘에 ”되게 정확하다“라며 놀라워한다.

허재는 훈남 농구선수로 알려진 두 아들과 관련해 ”웅이와 훈이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허재를 당혹스럽게 만든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타로 점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해방 브로’ 허재와 이종혁이 함께한 대학가 나들이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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