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고두심이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고두심이 허연만과 제주도로 맛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 메밀 냉면집을 찾은 허영만은 고두심이 영화에서 맡은 '해녀'역에 대해 물었고, 고두심은 "33세 연하와 연애하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이전에 멜로 하고 싶다고 하지 않으셨냐. 소원 성취 하셨다"라고 말했고, 고두심은 "그런데 성에 안 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고두심과 허영만은 자리돔회 코스가 나오는 식당을 방문했다. 허영만은 "신기한 게 비린 맛이 전혀 없다"고 감탄했다. 방송 끝에 허영만은 현빈을 소환했다. 이에 고두심은 "아들 역을 했었는데 너무 커졌다"라며 "소속사 얘기하지 말고 살짝 나와달라. 어디서든 잘 먹고 다니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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