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도서까지 공개
"작가님 책장은 다르다"
곽정은 vs 김중혁 기싸움
'북유럽' / 사진 = 컨텐츠랩 VIVO 제공
'북유럽' / 사진 = 컨텐츠랩 VIVO 제공
청춘들의 힐링 멘토로 활약 중인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 북 전문가다운 포스를 과시한다.

5일 방송되는 더 라이프 채널 '북유럽 with 캐리어'(이하 '북유럽')에서는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의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은 물론, 제목부터 모두의 시선을 빼앗은 곽정은의 유럽책이 공개된다.

이날 곽정은은 심리학, 사랑, 명상, 자기 계발서, 에세이 등 관심 분야에 특화된 책들로 채워진 서재를 공개, 이를 본 4MC는 "작가님 책장은 좀 다르다"라며 북 프로파일링을 시작한다.

관심 분야 책에 올인하는 타입이라며 취향을 밝힌 곽정은은 다수의 심리학, 명상 책과 함께 명상에 쓰이는 전통 악기부터 명상 트레이너 수료증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전문가 포스’로 4MC들을 단단히 홀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은 '19금'을 의심케 하는 책 하나씩을 곽정은의 서재에서 찾아내는 귀신같은 눈썰미로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곽정은은 "제 과거를 말해주는 책인 거죠"라고 언급하며 연애·19금 칼럼을 쓰기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잡지 기자와 작가로서 13년간 꾸준히 글을 써오며 업계 원톱을 자부하는 곽정은은 반복 독서 대신 효율적으로 책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신(新)독서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이에 반론을 제기한 김중혁 작가와 불꽃튀는 논쟁을 펼쳤다고 해 재미를 더한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은 불구경 모드로 돌입,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곽정은은 "책값은 아깝다고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남다른 독서욕을 드러내는가 하면, 낭독 중 울음까지 터트리게 만든 사랑학 책을 소개해 흥미를 불어넣는다.

서재 프로파일링 후 김중혁 작가는 넘사벽 다독량을 자랑하는 곽정은에게 예상을 뒤집는 책 한 권을 추천, 곽정은의 심쿵을 유발했다고 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북유럽'은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셀럽들의 서재에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편을 채우는 북예능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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