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DNA
'당나귀 귀' 총출동
조권, 꽃신 신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한복 대통령 박술녀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2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43년 차 한복 장인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복 패션쇼에는 KPOP 아이돌 조권과 오하영, 배우 정혜선, 박정수, 박준금, 박해미, 전광렬 부부, 가수 인순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우리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삼국시대 왕과 왕비부터 조선시대 궁중 복식까지 한 땀 한 땀 한복 장인들이 직접 만든 총 102벌의 한복들은 수천 년 간 맥을 이어온 우리 한복의 뿌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고령 모델로 나선 한식 장인 심영순부터 조선 선비로 변신한 정호영, 송훈 셰프, 묵직한 무게감을 잡아준 이만기, 김기태, 윤정수, 허선행 선수까지 '당나귀 귀' 가족들도 총출동해 전문 모델 뺨치는 워킹으로 마치 한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화려한 대례복으로 조선 왕실 한복의 피날레를 장식한 조권은 이후 색다르고 파격적인 한복 패션도 선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한편, 한복 패션쇼 현장 영상을 보던 박술녀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항상 강인한 장인의 모습만을 보여주던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한복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총망라한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 현장은 23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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