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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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악플에 대해 거침없이 일침을 가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예측불가, 화끈한 대화를 펼쳐낸다.

제시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센 언니'일 것. 방송 금기를 깬 거침없고 직설적인 언행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젊은 세대들,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시. 제시는 자신감, 당당함을 바탕으로 한 말과 행동,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긁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제시는 "맨날 사람들이 '이렇고 저렇고' 하니까"라며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편견, 그를 규정하는 이미지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제시는 거리낌 없이 성형 수술, 지적 받는 옷차림에 대해 언급하고, 그에 대해 악평을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화끈하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시는 스스로 자신감을 기르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제시는 "자신감은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스스로 가르쳐줘야 한다"며 매일 일어나자마자 하는 자신만의 습관을 이야기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러한 제시는 어르신 팬들이 "내 딸이 제시처럼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젊은 세대뿐 아니라 어른 세대까지 사로잡은 제시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에 기대를 모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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