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스페셜 MC 출격
청순+털털 이중 매력 발산
"'오블리' 별명, 스스로 만든 것"
'미우새' 오연서/ 사진=SBS 제공
'미우새' 오연서/ 사진=SBS 제공
배우 오연서가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녹화에서 오연서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실물로 보니 더 예쁘다”, “이렇게 예쁘신 분을 만나 뵙고 영광이다”며 격한 환호를 보냈다. 오연서는 사실 ‘오블리’라는 별명은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고백하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반전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별명만큼이나 애교만점 딸일 것 같은 오연서가 사실은 어머니의 분노, 한숨을 유발하는 ‘미우새’라고 폭탄 고백한 것. 이에 모벤져스 역시 폭풍 공감하며 아버님들의 ‘분노유발’ 에피소드를 낱낱이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갑작스레 잠수를 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칼같이 솔직, 화끈한 연애관을 밝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또한 ‘셀카 여신’ 오연서는 MC서장훈 마저 남신 ‘서블리’로 만들어주는 셀카 꿀팁을 직접 전수해 녹화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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