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딸과 제주도 거주중"
"남편은 곡성에서 지낸다"
쿨한 부부관계에 '깜짝'
가수 박선주/ 사진=SBS플러스 제공
가수 박선주/ 사진=SBS플러스 제공
가수 박선주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을 통해 남편 강레오와의 불화설을 해명한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자타공인 톱클래스 선생님들이 찾아온다.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연애 전문 방송인 곽정은,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한다.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대해 입을 연다. 그는 자신은 딸과 제주도에, 남편 강레오는 곡성에서 지낸다고 밝힌 후 수많은 별거설, 이혼설에 시달렸다고 말한다. 박선주는 “남편의 귀가가 늦어도 연락하지 않는다”며 남다른 금슬의 비결을 털어놓는다. 박선주의 쿨한 가정사를 듣고 있던 권일용은 깊은 탄식을 내뱉으며 “너무 부럽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

곽정은은 연애과 이별에 대한 생각을 드러낸다. 과거 직설적이고 따끔한 연애 조언으로 화제가 된 그는 “예전에는 섹시해 보이기 위해 긴 머리, 하이힐만 고집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숏컷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된 이별을 겪고 인도에 가서 명상을 배우게 된 곽정은은 이제는 돈도 남자도 필요 없다고 충격 고백을 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외모도 연애관도 180도 달라지게 만든 이별 스토리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호동의 밥심’은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후속으로는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가수 이지혜, 별이 진행을 맡은 ‘돈되지’가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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