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네 외식 고충
"식당가면 쫓겨나"
증명서 지참 외식
'외식하는날 앳 홈' 정성호 / 사진 = SBS FiL 제공
'외식하는날 앳 홈' 정성호 / 사진 = SBS FiL 제공
'외식하는날 앳 홈' 정성호·경맑음 부부가 다둥이네 외식 고충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MC 홍윤화는 게스트 정성호·경맑음 부부에게 "(가족)외식이 독특하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성호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외식이 가능하다. 저희 집이 6명이니까"라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지켜야 하기 때문. 5인 이상 직계 가족의 경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정성호는 "6명이니까 (식당에)가면 쫓겨 난다. 어느 식당에서는 따로 앉아야 한다. 아무리 증명서를 보여줘도 식당 시스템 상 따로 앉아야 한다"고 설명했고, 경맑음은 "요새 외식 안 한지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정성호·경맑음 부부가 출연해 전복죽, 김치찜, 만두전골 등을 즐긴 '외식하는날 앳 홈'은 27일 밤 9시 SBS FiL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