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놀이' 현장
불꽃놀이에 설렘
라비 "울 뻔했어"
'1박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에서 함안의 전통 낙화놀이 직관 현장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함안의 전통 불놀이 '낙화놀이'가 펼쳐지는 장소, 무진정에 도착한 멤버들은 설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불꽃놀이에 마음이 요동친다. 행복과 '1박 2일'의 장수, 결혼, 세계평화까지, 각양각색의 염원을 담은 낙화봉 앞에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고.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전통 방식으로 엮은 낙화봉이 점화되고 불빛이 꽃잎처럼 쏟아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연정훈은 "디즈니랜드 간 것보다 더 좋다! 오늘 완전 생일이네"라며 흥분하고, 라비는 "울 뻔했어"라며 넋을 놓은 채 감격한다. 1박 14학년 김종민조차 생애 처음 본 광경에 심장까지 부여잡으며 설레하기도. 찐 리액션을 폭발시킨 멤버들은 진풍경을 놓칠세라 열혈 촬영 모드에 돌입한다.

아름다운 불꽃송이가 흩날리며 가슴 설레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딘딘은 "사랑하고 싶다!"라며 연애 욕구를 터뜨린다고. 과연 여섯 멤버를 울컥하게 만든 조선판 불꽃놀이 '낙화놀이'의 광경은 어떤 모습일지, 멤버들이 기원한 소원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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