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윤박·넉살, 제철 대구 낚시 도전기
성시경 "2년간 낚싯배 타기 가능"
'온앤오프' 성시경·윤박·넉살이 대구 낚시에 도전한다. / 사진제공=tvN
'온앤오프' 성시경·윤박·넉살이 대구 낚시에 도전한다. / 사진제공=tvN
tvN '온앤오프'에서 성시경·윤박·넉살이 오프를 맞아 나란히 양양 제철 대구 낚시에 도전한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윤박·넉살의 우당탕탕 초보 낚시 도전기가 펼쳐진다. 일명 '성박살' 세 사람은 이른 새벽 무작정 서울을 떠나 양양 바다에 도착, 기대감을 잔뜩 안고 낚싯배에 올라탄다. 초보 낚시꾼임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설레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해 웃음을 부른다.

이날의 목표는 제철 대구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미끼를 던져 낚시를 시작한다. 개중 그나마 낚시 경험이 있는 성시경은 부푼 기대를 안고 있는 윤박과 넉살에게 고기가 쉽게 안 잡힐 수도 있으니 기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에 넉살은 "초치기 선수"라며 티키타카를 이어가 웃음을 부른다. 이들은 바다 한 가운데서 티격태격 공방을 벌이면서도 서로를 챙겨주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이 '2년 동안 낚싯배 타기' 선택 기로에 놓인 사연도 시선을 끈다. 고민의 시작은 넉살의 돌발 질문. 넉살은 바다에서 2년 동안 낚시를 하는 대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이를 선택할 것인지 질문했고, 한참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성시경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2년 동안 낚싯배 타기'를 선택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들 '성박살' 형제의 첫 동반 오프 일정은 성시경의 요리 실력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시경이 어김없이 실력을 발휘해 푸짐한 저녁 식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바다 한가운데서 배낚시에 성공하기 위해 분투한 세 사람이 과연 바람대로 제철 대구를 낚았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신곡 '어떤 X'로 돌아온 제시의 일상과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추억 소환 오프를 보낸 지연의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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