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사진=인스타그램
강수정 /사진=인스타그램
'홍콩댁' 강수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22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비드19 백신 맞았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홍콩에서는 이제 30살 이상이면 BioNTech(=화이자)와 다른 백신 중 선택 가능하다"며 "그래서 바이오엔텍으로 맞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직까지는멀쩡 #배만고픔'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상태를 알렸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 귀여운 외모에 친근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면서 KBS 간판 아나운서로 발돋음 했고, 현재의 남편과는 3년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강수정 남편은 하버드대 졸업 후 미국 월가를 거쳐 홍콩 증권가에서 금융 및 투자분석가로 활동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수정은 결혼식 당시 홍콩 6성급 호텔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재벌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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