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셰프 미카엘 합류
눈 마주칠 때마다 스킨십
PD "한 번의 아픔 겪은 부부"
'동상이몽2' 예고/ 사진=SBS 제공
'동상이몽2' 예고/ 사진=SBS 제공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됐다. 미카엘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섹남’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지만, 결혼이나 아내에 대해 자세히 알리지 않았다. 그런 만큼 그의 ‘너는 내 운명’ 출연 소식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첫 예고에서 베일에 가려진 미카엘의 아내는 “남편은 항상 모든 걸 총동원해서 저한테 다 해주려고 한다”고 했고, 미카엘은 “아내는 눈이 예쁘다. 너무 좋다. 항상 녹는다”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신혼부부다운 애정을 과시했다.

‘너는 내 운명’ 김동욱 PD는 “큰 사랑을 받았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 이어 두 번째 국제결혼 부부”라면서 “두 분 다 한 번의 아픔을 겪고 결혼을 한 재혼부부”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부부의 ‘찐’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미카엘 셰프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