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박찬호·박세리·박지성 은퇴 후 일상 공개
'쓰리박'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사진=MBC
'쓰리박'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사진=MBC
최정상 스포츠 스타 '쓰리박'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일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이 리부팅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모습을 담은 4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L.A.에서 가족들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찬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노래까지 부르는 활기찬 일상은 박찬호의 골프 프로 테스트 도전 소식에 급속도로 얼어붙는다. 이를 들은 아내는 “미쳤어”를 연발, 과연 박찬호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골프 프로 테스트에 무사히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언제부터 돼지고기를 좋아했냐는 지인의 물음에 “태어날 때부터”라고 말한 박세리는 인터뷰에서도 본투비 돼지고기 러버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쓰리박’을 통해 ‘요리’에 도전하는 박세리는 찾아가기도 힘든 첩첩산중의 한 돼지 농장까지 방문한다고 해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불타오르게 했는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박지성은 장 보기부터 상차림, 이불 개기까지 모든 집안일을 섭렵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그러나 휘몰아치는 육아에 지친 얼굴로 “육아는 시작 휘슬은 있는데 종료 휘슬이 없어요”라며 속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듯 월드클래스 스포츠 스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골프, 요리, 사이클에 도전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공감과 용기를 이끌어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다. 세 사람 도전이 코로나와 경제 불황 등으로 지치고 힘든 국민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오는 2월 14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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