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스포츠스타, 정글 도전
이초희, '한다다' 이상이와 교체
탁재훈X데프콘까지 초호화 라인업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포스터/ 사진=SBS 제공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포스터/ 사진=SBS 제공
특급 스포츠 스타들이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로 뭉친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리그의 전설이 된 이동국, 동갑내기 절친이자 ‘대한민국 야구 간판’ 이대호와 김태균, 농구 대통령 허재,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유인, ‘태권 트롯맨’ 나태주 등이 출격해 막강한 생존의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초희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 합류한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이상이가 앞서 ‘정글의 법칙-울릉도,독도’ 편에 등장한 데 이어, 이초희의 출연으로 두 사람은 바통터치를 하게 됐다.

‘미운 우리 새끼’의 탁재훈과 래퍼 데프콘의 활약도 기대된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정글 드립’의 향연으로 웃음사냥에 나선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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