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들, 랩 실력은?
소연, 문화 충격
양치승 "지금은 갑 아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힙합 대부도 포복절도하게 만든 예능 스웨그가 폭발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2020년 연예대상을 뒤집어 놓은 전현무와 김숙의 특별 무대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타이거JK와 비지, 그리고 아이들 소연은 전현무와 김숙을 위해 랩 서포터즈로 나섰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와 김숙이 열심히 준비해 온 랩을 듣고 난 뒤 타이거JK는 평소와 달리 표정이 굳어졌고 소연 역시 "해본 적이 없는 랩 스타일"이라며 문화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스웨그 넘치는 의상으로 갈아입고 다시 시작된 실전 리허설에서는 전원이 바닥에 쓰러져 포복절도했다고 해 연예대상 본무대를 능가하는 웃음 폭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근육 보스 양치승 관장의 반가운 컴백도 예고됐다.

하지만 양치승은 보스 자리가 아닌 MC석에 앉아 씁쓸한 표정으로 "지금은 갑이 아니다", "보스가 아니다"라 말해 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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