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넷플릭스 서비스 시작
시청자와 거리 더 좁히기 위해
'애로부부'를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사진제공=채널A, SKY
'애로부부'를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사진제공=채널A, SKY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넷플릭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7월 27일 첫 방송돼, 이달 21일 21회를 공개한 '애로부부'는 넷플릭스에서 총 21편의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22회부터는 본방송 직후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어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진다.

예능 최초로 19금 부부 토크쇼를 표방하며 센세이셔널하게 방송을 시작한 '애로부부'는 시청자들의 드라마보다 더한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애로드라마'와 실제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가감없이 털어놓는 '속터뷰' 두 가지 코너가 고른 호응을 얻고 있다. 19금의 한계 속에서도 방송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성(性)과 부부 생활에 대해 쉬쉬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예능으로 평가받았다.

입담과 공감 능력, 전문 지식을 겸비한 MC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은 진심이 가득한 솔루션을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이상아는 "내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며 20회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했지만 화제성은 여전하다.

넷플릭스 진출로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힌 '애로부부'는 채널A와 SKY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