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케줄 도중 한달음에
멤버들과 특별 공연…훈훈한 의리
무지개 회원 헨리도 깜짝 소환
'나 혼자 산다' 예고/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예고/ 사진=MBC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재능 기부에 나선 가운데, 가수 강다니엘 등 황금 인맥을 소환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 장도연, 김영광, 장우영, 경수진, 김충재가 ‘100벌 챌린지’에 동참한다.

갑작스레 걸려온 섭외 전화를 받은 무지개 회원들은 뜻깊은 재능 기부 소식에 망설임 없이 참여 의사를 밝힌다. "제가 거북목이 있다"며 뜻밖의 신체 비밀을 털어놓던 회원도 패션 업계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에 나선다.

런웨이를 하루 앞두고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일일이 옷을 피팅해보며 열정을 뽐낸다. 작은 옷 사이즈와 워킹 실력에 걱정을 드러내는 회원들이 속출하자, 톱 모델 한혜진과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발 벗고 나서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과연 모델 경력자부터 런웨이에 첫 도전하는 회원까지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스케줄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헨리가 깜짝 등장해 북과 바이올린을 동원한 고퀄리티 축하공연으로 쇼를 활짝 연다. 박나래의 자칭 '최고의 인맥' 강다니엘은 스케줄 도중 패션쇼장에 등장해 빛나는 의리를 과시한다. 특히 즉석 아이디어로 강다니엘과 무지개 회원들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여기에 회원들의 워킹과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흥을 끌어올리는 특별 런웨이를 선보인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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