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끼 해결 '살림꾼'
자신감 충만 공대오빠
탁 트인 '한강 뷰' 맛집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제공
MBC '나 혼자 산다'에 하석진이 출연, 성공한 도시 남자의 일상을 공개한다.

6년 전 10번 째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등장, 초보 자취생답게 온갖 살림살이를 망가뜨리며 허당기를 발산했던 하석진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혼자 라이프를 선보인다. 단출한 집안에서 먹다 남은 맥주로 하루를 시작하던 과거와는 달리, 한강 뷰를 바라보며 위스키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성공한 남자로 등극한다고.

또한 그는 배달 음식 주문 한 번에 2.5끼를 해결할 수 있는 기적의 계산법을 선보이며 프로 살림꾼으로 거듭난다. 그럴듯한 논리에 "잘난 척 하는 게 아니라, 짱구(?)를 좀 굴린 겁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꼼꼼하게 분리수거를 하고, 칼 각을 자랑하는 빨래로 한 단계 발전한 자취생의 면모를 보이지만, 그러한 그마저 기겁하게 만드는 집안일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석진은 TV 안테나 연결부터 고장 난 물건 수리까지 뚝딱뚝딱 해결하며 명불허전 공대 오빠다운 매력을 뽐낸다. 또한 온종일 태블릿 PC, 인공지능과 함께하며 스마트한 도시 라이프를 선보인다고. 그러나 어딘가 허술한 면모로 여전한 허당기를 끊임없이 발산한다고 해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 된 하석진의 일상은 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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