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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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팬들의 추측처럼 가수 양요섭일까.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비교 불가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가왕 ‘숨은그림찾기’와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가왕석 쟁탈전이 시작된다.

특히 지난주 듀엣무대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온 복면가수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누리꾼들은 '지문 같은 목소리'라며 그의 정체를 추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반응을 보였는데, 과연 각종 포털, SNS를 장악하며 35만 뷰라는 레전드 조회수를 기록한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모두의 편견을 깨부순 반전실력 복면가수가 웃픈 사연으로 판정단들의 주목을 받는다. 한 복면가수는 "소속사는 내가 1라운드에서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이 악물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후일담을 전하는데, 복면가수의 웃픈(?) 사연에 판정단 모두가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이날 '복면가왕'의 출연목표로 김구라를 지목한 복면가수가 화제에 오를 전망이다. 복면가수는 "출연 목표가 김구라 입덕시키기!"라는 담대한 포부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김구라는 “음색이 너무 좋았다”고 화답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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