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김종민과 복불복 대결
김종민 "까나리만 13년 먹었다"
오늘(21일) 결과 공개
'퀴즈돌' 예고/ 사진=KBS2 제공
'퀴즈돌' 예고/ 사진=KBS2 제공
가수 하성운이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서 자칭 까나리카노 감별사 김종민과 복불복 대결을 벌인다.

오늘(21일) 방송하는 ‘퀴즈돌’은 다국적 K팝 아이돌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10회에서는 선배돌 김종민, 강남, 닉쿤, 보미와 퀴즈 맞대결을 펼칠 후배돌로 ‘핑크 꽃미남 군단’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출연해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네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예능감과 센터급 비주얼, 환상의 입담을 다 갖춘 한도초과 매력과 승부욕을 불태울 것으로 보인다.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선보일 재미와 웃음, 케미는 어떨지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하성운이 자신의 롤모델이자 ‘예능 9단’ 김종민에게 야심찬 도전장을 던져 관심을 끌어 모은다. 하성운은 ‘1박 2일’의 14년차 최장수 멤버로 대결의 산증인 같은 존재인 김종민을 상대로 생애 최초 까나리 대결에 나선다.

이에 김종민은 “제가 까나리카노만 13년을 먹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압니다”라고 호언장담하는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 그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과연 하성운의 생애 첫 까나리카노 도전 결과는 어떨지, ‘까나리 전문가’ 김종민은 호기롭게 도전한 하성운을 상대로 까나리카노를 맞출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지칠 줄 모르는 댄스자판기로 활약한다. 선배돌이 정답을 맞힐 때마다 기쁨의 춤을 추며 흥을 분출하는 등 버튼을 누르면 와르르 쏟아져 나오는 댄스자판기의 면모를 과시했다. 물 만난 고기처럼 춤 삼매경에 빠진 이진혁이 급기야 ‘1초 엑소’로 변신했고, 김종민이 “진혁이 장난 아니다. 너무 잘한다”며 극찬해 그의 남다른 활약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퀴즈 위의 아이돌’ 10회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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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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