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선녀들' 게스트 출연
절친 성유리가 강력 추천
김종민과 팔꿈치 인사 '친분 과시'
'선을 넘는 녀석들' 한지혜./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지혜./ 사진제공=MBC
배우 한지혜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 출연한다. 김종민과 뜻밖의 친분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선녀들' 50회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세계가 감탄한 월드 클래스 보물들이 가득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배움 여행을 떠난다.

이번 특집에는 한지혜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한지혜는 지난 6.25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절친 성유리의 강력 추천으로 '선녀들'에 나오게 됐다는 전언이다. 한지혜는 "여기 나온다고 해서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도 많이 했다"며 박물관 설명 요정 활약에 발동을 걸었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한지혜와의 뜻밖의 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한지혜가 등장하자 버퍼링이 걸린 듯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지혜는 김종민에게 "오빠 안녕하세요" 먼저 반갑게 인사를 했고, 멤버들은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휘둥그레 놀라워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지인들과 사석에서도 만나는 사이라는 것. 김종민은 "저랑 굉장히 친하다"며 갑자기 친밀함을 과시했고, 한지혜와 팔꿈치 인사까지 척척하는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신지 씨 왔을 때와는 표정이 다르다"는 원성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선녀들' 50회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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