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천만배우, 누구?
거침없는 스킨십 '브로맨스'
절친이 밝힌 송창의 비밀?
'동상이몽2' / 사진 = SBS 제공
'동상이몽2' / 사진 = SBS 제공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절친 천만 배우와 부부동반 모임을 가진다.

이날 송창의는 약 20년 우정의 절친 천만 배우와 부부동반으로 두 사람의 단골 식당에 방문했다. 송창의는 결혼 전 절친 배우와 일주일 중 5일을 함께했다며 둘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아내들 앞에서도 꿀 떨어지는 눈빛은 물론,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파격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이에 MC들은 "애정 표현이 스스럼없다", "둘이 되게 금실 좋은 부부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갬성 취향까지 잘 맞는 환장의 짝꿍 송창의와 절친 배우는 대환장 깜짝 댄스파티까지 벌였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송창의와 절친 배우는 함께 LP 음악을 듣던 중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 못하고 급기야 음악에 맞춰 초유의 ‘턴 돌기’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끝나지 않고 송창의는 피아노로 반주를 치기 시작, 심지어 즉석에서 뮤지컬 앙상블까지 재연했다. 그러나 즐거운 분위기 속, 절친 배우가 돌연 아내 오지영에게 "송창의와 결혼 생활 많이 힘들 거다"라며 송창의의 반전 실체를 폭로했다고. 과연 20년 지기가 밝히는 송창의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서로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던 두 부부는 휴대폰에 저장된 배우자 애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본인의 차례가 되기 전부터 안절부절못해 하던 아내 오지영은 압박 수사에 못 이겨 결국 송창의의 저장명을 공개했다. 송창의는 뜻밖에 단어에 충격을 받았고, MC들 역시 "생각도 못 했다", "나 같아도 삐질 거 같다"며 송창의의 마음을 적극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2'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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