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어워즈' 임영웅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메인 MC 임영웅이 말하는 트롯 그랑프리쇼
제작진 "힘든 시기, 흥의 기운 전파하겠다"
'2020 트롯어워즈' 1차 티저/ 사진=TV조선 제공
'2020 트롯어워즈' 1차 티저/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메인 MC을 맡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첫 티저 영상에 등장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국내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 쇼. 시청자들이 사랑한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선보이는 신명나는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트롯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20 트롯 어워즈’로 생애 첫 MC에 도전한 임영웅의 1차 티저 영상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진행돼 더욱 생생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그간 볼 수 없던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차분한 설명과 신뢰감 넘치는 모습으로 54초를 꽉 채웠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임영웅은 “트롯 흥행 신화를 이끈 TV조선에서 대한민국 최초 2020 트롯 어워즈를 개최한다”며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2020 트롯 어워즈’에 대해 “지금까지 트롯 100년을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라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레전드 가수부터 미스 앤 미스터트롯의 라이징 가수들까지 최고의 트로트 별들이 총출동하는 대축제”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 100년을 빛낸 트롯 가수에게 투표할 수 있다”면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국민 참여 트롯 시상식임을 강조했다. 그는 “방송시간 궁금하시죠? 10월 1일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날 방송되니까 절대 놓치지 마세요”라고 알렸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트롯 라이징스타 임영웅이 대한민국 트롯 100년사를 축하하는 ‘2020 트롯 어워즈’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MC를 맡게 된 것에 설렘을 드러냈다”며 “‘2020 트롯 어워즈’는 모두가 힘든 시기, 지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오는 10월 1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며, 투표 및 방청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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