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김호중 이슈
"박성웅과 케미 잘맞아"
송가인, 단독 미니콘서트
'연중라이브' / 사진 = KBS 제공
'연중라이브' / 사진 = KBS 제공
'연중 라이브'에서 최근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매니저 미투 논란부터 영화 '오케이 마담'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그려진다.

먼저 한 주간 핫한 연예뉴스를 알아보는 연중 이슈에서는 전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치열한 진실공방을 하고 있는 배우 신현준, 소속사에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로 매니저 미투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서형. 그리고 끊임없는 논란 속 군비리 의혹까지 터진 트바로티 김호중에 대해 긴급 취재한다.

특히 배우 신현준은 전 매니저 김모 씨가 과거 그에게 13년간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를 한 가운데, 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해 의혹까지 제기하며 결국 법정공방으로 치닫은 상황. 이에 '연중 이슈'는 신현준과 11년을 함께 한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김 전 대표를 심도 있게 다뤄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과 진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이어 '오케이 마담'의 주역들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넘치는 매력으로 단숨에 대중을 매료시키는 배우 엄정화. 최근 방송에서 가수 이효리가 센 언니 그룹을 만들고 싶다 제안해 화제가 됐다. 이에 엄정화는 "효리야, 계속 연락 기다리고 있어..."라며 수줍은 마음을 고백해 역대급 걸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또, 영화 속에서 찐 부부의 세계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남다른 케미를 선사한 엄정화와 박성웅. 호흡이 잘 맞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배우 엄정화는 "매우 잘 맞는다. 특히 (박성웅이) 등짝을 잘 맞는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단독 미니 콘서트 '연중 플레이 리스트'에서는 첫 회 주인공으로 트롯 여신 송가인이 출격한다. 시작부터 국보급 보이스로 무대를 완벽 장악한 가수 송가인. 그녀는 자신의 취향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오직 연중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가질 예정. 뿐만 아니라, 특유의 '반경 30cm'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무반주 라이브를 깜짝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흥 부자 텐션을 뽐냈다는 후문.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송가인은 생방송 라이브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 '제이미'의 생동감 넘치는 백스테이지의 현장을 찾아간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배우 최정원, 조권, 신주협, 뉴이스트 렌, 아스트로 MJ를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하는데.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인 만큼 배우들의 분장 과정부터 가발, 무대의상까지 제이미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된다. 게다가 화려한 무대 뒤 더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배우, 스태프들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그리고 어릴 적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조권.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일화를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한편, '연중 라이브'는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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