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2월 혼인신고, 아무도 안 궁금해하더라" 깜짝 발표

안영미, 송은이 회사 영입
"싱글 행세한 것 아냐"
방송서 '왕자님' 애정

안영미 / 사진 = 미디어랩 시소 영상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자친구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안영미는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남자친구와 2020년 2월 29일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등이 소속된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기자회견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김신영과 신봉선이 기자로 출연해 다양하게 질문이 오간 가운데, 김신영은 "혼인신고를 했나?"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그렇다. 정확히 2월 29일에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 신봉선은 "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 "왜 싱글 행세를 해왔냐"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내 말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라.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지 말했는데 퍼뜨려지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많은 분들이 영혼결혼식이 아니냐는 분들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미국에 가있다. 4개월째 생이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영미는 남자친구를 가리켜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