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윤식당' 이후 나영석과 재회
'뉴 페이스' 최우식, 새로운 매력 기대
제작진 "지친 일상 속 여름방학 같은 방송"
배우 정유미(왼쪽), 최우식/ 사진=tvN, 각 소속사 제공
배우 정유미(왼쪽), 최우식/ 사진=tvN, 각 소속사 제공
배우 정유민와 최우식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연출: 나영석, 이진주)을 선보인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힐링과 웃음을 책임질 예정.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여름방학'에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유미는 지난 '윤식당'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영화 '기생충'에서 김기우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은 최우식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도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여름방학' 티저/ 사진=tvN 제공
'여름방학' 티저/ 사진=tvN 제공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첫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의 만남이 담겼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만나자마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여름방학 동안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로 장난치며 자연스레 웃음을 터뜨려 본 방송에서 펼쳐질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여름방학'은 낯선 지방살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으며 일상을 살아갈 힘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라며 "어른이 돼도 삶에서 때때로 쉬어갈 수 있는 여름방학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 지친 일상 속 여름방학과 같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관심이 많은 정유미, 최우식 배우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덧붙였다.

'여름방학'은 '삼시세끼 어촌편5'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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