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대회 뒷이야기
못말리는 뼈그맨 본능
'개콘' 휴식 소식, 반응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흔파이브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흔파이브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흔파이브가 개그콘서트 잠정 휴식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흔파이브의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2020년 몸짱 도전을 목표로 달려왔던 마흔파이브 허경환,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는 양치승 관장의 지휘 아래, 건강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이들은 박수와 함성이 가득한 분위기에 뼈그맨 본능이 발동, 못 말리는 애드리브 포즈로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무대를 완성시켰던 것.

이에 대해 마흔파이브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개그콘서트 코너 할 때와 너무 비슷했다", "함성 소리가 당보다 더 효과가 높았다", "팬티 한 장 걸치고 있는 게 너무 한스러웠다"는 등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20, 30대 가장 빛나던 시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마흔파이브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개그콘서트의 잠정 휴식 소식에 대해 그동안 말 못했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아내 심진화의 열띤 응원을 받은 근육 사랑꾼 김원효가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마흔파이브의 몸짱 에이스 허경환과 근조직의 샛별 배우 윤준이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 공개돼 과연 둘 중 누가 우승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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