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 사진=MBC 방송화면
'부러우면 지는거다' / 사진=MBC 방송화면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이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양가 부모님이 함께 세상 가장 특별한 웨딩 촬영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다음주 공개될 원더걸스 완전체의 브라이덜 사워 현장과 JYP 박진영과의 만남 현장도 깜짝 선공개 됐는데, 우혜림, 신민철 커플을 향한 깊은 애정과 찐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 신민철 커플의 웨딩 촬영 모습과 치타의 운전면허 시험 도전기,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의 실내 다이빙 더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을 약 2주 앞둔 '월드클래스 커플' 우혜림과 신민철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웨딩 촬영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낸 우혜림과 입을 다물지 못하는 예비 신랑 신민철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신민철은 떨리는 마음으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해 우혜림을 감동시켰다.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우혜림입니다"라고 써진 웨딩슈즈와 함께 정성 가득 담긴 손편지를 준비한 것. 신민철은 "그냥 우혜림이니까 사랑해♥”라며 손편지를 읽어 나갔고, 우혜림은 "마음속으로 울었다”며 진심이 담긴 편지에 감동했다.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의 웨딩 촬영은 양가부모님과 함께해 더욱 특별했다. 딸바보 우혜림의 아버지는 딸을 애틋하게 바라보다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더했다. 웨딩 사진에 이어 한복과 태권도복을 입고 함께 화기애애한 가족사진을 찍는가 하면 서로의 예비 사위와 예비 며느리에 대한 칭찬과 감사함을 전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줬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원더걸스, 박진영 / 사진제공=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원더걸스, 박진영 / 사진제공=MBC
그런가 하면 우혜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원더걸스와 박진영의 모습이 깜짝 선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유빈, 소희, 선미가 브라이덜 샤워에 참석한 가운데 핫펠트(예은)와 선예는 영상통화로 함께 축하했다. 선예는 자신에 이어 두 번째로 혜림이 결혼할 것 같았다며 세 번째로 결혼할 것 같은 멤버로는 소희를 꼽기도. 멤버들은 "결혼해서 정말 좋겠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역시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혜림의 결혼에 감격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짧은 등장에도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반가운 원더걸스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다음주 예고편에선 원더걸스의 입담폭발 폭로전과 ‘제 2의 장인어른’ 박진영과의 본격 만남이 소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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