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래퍼 치타/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래퍼 치타/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래퍼 치타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남자친구 남연우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털어놨다.

오는 3일 방송될 ‘대한외국인’에서는 여성 래퍼 특집으로 치타, 키썸, 트루디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치타는 2018년 감독 겸 배우 남연우와 열애를 인정한 이후, MBC 리얼 연애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낳았다. 최근엔 남연우가 감독을 맡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배우로 나오는 등 공개적인 커플 행보를 연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치타에게 “열애설을 처음부터 인정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치타는 “제가 오픈을 한 건 아니지만 열애설이 났을 때 굳이 아니라고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공개 커플의 장점으로 “행동반경이 자유롭고, 주변에 소개와 자랑을 하고 싶을 때 마음껏 할 수 있다”며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에는 K팝을 사랑하는 미국 소녀 마리아가 새롭게 합류해 수준급 트로트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한외국인’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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