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스틸컷./사진제공=KBS2
'스탠드업' 스틸컷./사진제공=KBS2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가 KBS2 '스탠드업' 무대를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군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스탠드업’에서는 앞서 59금과 79금 부부 이야기로 포털사이트 실검을 장악하며 핫한 반응을 이끌어 냈던 김미려, 김경아가 현실판 부부 이야기로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김미려는 '연남동 총잡이'로 이슈를 모은 남편 정성윤의 달라진 근황을 전한다. 지난 방송 이후 실검 2위까지 올랐던 정성윤은 결국 자신의 이름 석자가 1위가 되자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고. 이어 달라진 정성윤의 톱스타급 행보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재는 긴 공백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 중인 정성윤이지만, 과거 신민아·현빈과 피자 광고까지 찍으며 승승장구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특히 이 CF를 함께 찍은 현빈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김미려는 갑자기 남편 대신 무릎 꿇고 사과를 건넸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경아는 남편 권재관과의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한다. 어느 날 삐거덕거리는 침대 소리에 권재관이 "그럴 일이 없는데, 아니 땐 굴뚝에 왜 연기가 나냐고!"라며 호통친 이야기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스탠드업’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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