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1초 음악 퀴즈'
트롯신들 공복 라이브 '내공 폭발'
남진 '둥지' 탄생 비하인드는?
'트롯신이 떴다' 레전드들이 설운도의 별장으로 향했다. / 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 레전드들이 설운도의 별장으로 향했다. / 사진제공=SBS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데뷔 연차 도합 222년인 트롯신들의 급이 다른 '1초 음악퀴즈'와 '일타 강사'로 변신한 '대부' 남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신들이 설운도의 별장에 모인다. 설운도의 별장은 '살아있는 돌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수석이 가득하다고 전해져 전설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았다.

별장으로 이동하던 전설들은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1초 퀴즈'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전설들은 전주 1초만 듣고도 정답을 맞혀버리는 등 급이 다른 '트롯신 클래스'를 뽐내 막내 정용화마저 놀라게 했다. 전설들은 아침 일찍 모인 탓에 공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귀가 탁 트이는 '공복 라이브'를 펼쳐 현장을 한순간에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트롯신들은 자신들의 최애곡을 선정해 누구나 노래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족집게 노래 강의'를 준비했다. 대부 남진은 대선배답게 첫 타자로 나서 '둥지' 족집게 강의를 펼쳤다. 남진은 노래의 포인트를 짚어주는 동시에 '둥지'의 곡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레이드마크 고관절 댄스까지 직접 선보이며 열혈 강의를 펼치던 남진은 뜻밖의 실수로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데뷔 65년차 대부 남진을 당황하게 만든 실수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뷔 22년차 가수지만 안타깝게도 빛을 보지 못한 붐은 이날 남진의 수제자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남진의 강의를 한 번 듣자 순식간에 붐이 명가수(?)로 거듭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설운도의 별장에 뜬 트롯신들의 '공복 라이브'부터 돈 주고도 못 보는 남진의 명강의까지 오는 13일 밤 10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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