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랜드 어디? 과거 '용마랜드'
'귀신의 집'서 멤버들 혼비백산
운영중단, 촬영장소로 사용
'대탈출3' 아차랜드 / 사진 = tvN 영상 캡처
'대탈출3' 아차랜드 / 사진 = tvN 영상 캡처
'대탈출3'의 탈출 배경으로 '아차랜드'가 등장,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대탈출3' 7회에는 아차랜드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아차랜드에서 실종자와 관현된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멤버들은 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아차랜드의 곳곳을 수색, 단서들을 찾았다. 아차랜드에서는 회전목마에서 단서를 찾고, 귀신의 집에서 혼비백산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대탈출3'에서 아차랜드로 표현된 곳은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용마랜드다. 용마랜드는 1983년 개장해 리뉴얼 공사를 했지만 지난 1999년 공사가 중단됐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 SBS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등장한 곳이다. 현재는 촬영 장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장료를 받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날 전날인 4일에는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인 두리랜드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채무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두리랜드로 인해 150억 원의 은행 빚을 졌지만 인생의 즐거움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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