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34.4%으로 압도적 1위
'하트시그널' 시즌3, 11.3%로 2주 연속 1위
'부부의 세계' '하트시그널3' 포스터./사진제공=JTBC, 채널A
'부부의 세계' '하트시그널3' 포스터./사진제공=JTBC, 채널A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와 채널A '하트시그널3'이 4월 1주 TV 검색반응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오늘(8일) 4월 1주 TV 검색반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부부의 세계'가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부의 세계'는 '재방송' '원작' '인물관계도' '2회' '몇부작' 등 5개의 이슈 키워드를 순위에 올렸으며 출연자 키워드에서도 '김희애'와 '한소희', 그리고 한소희가 연기한 캐릭터인 '여다경'까지 TOP 10에 올랐다.

tvN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한 주 쉬었던 '하이바이, 마마!'가 차지하였으며 '결방'이라는 키워드가 이슈가 됐다. KBS2의 새로운 주말극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4위에 올랐으며, '이민정'은 2주 연속 출연자 키워드 1위를 차지했다. OCN '루갈'은 5위에 올랐다.

SBS '하이에나', MBC '그 남자의 기억법',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순위가 올라 각각 6위, 7위, 9위를 차지하였다. KBS2의 새로운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8위로 시작하였으며, tvN '반의반'은 10위에 올랐다.
사진제공=굿데이어코퍼레이션즈
사진제공=굿데이어코퍼레이션즈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트시그널‘ 시즌3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출연자의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출연자 키워드에서는 '박지현' '천안나'가 순위에 올랐다. '대탈출3'는 3주 연속 상승세에 자체 최고 검색 기록을 경신하며 2위에 올랐다.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검색에서도 뜨거웠다. MBC '라디오스타'는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출연에 힘입어 자체 최고 검색 반응 기록을 세우며 비드라마 4위에 올랐으며,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포맷과 명칭을 변경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도 첫 방송에 5위에 올랐다.

군에서 제대한 '조권'이 활약한 JTBC '아는 형님'과 '홍현희'가 활약한 SBS '런닝맨'도 오랜만에 TOP 10에 올랐으며 MBC '나 혼자 산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복면가왕'도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매주 발표하는 'TV 검색 반응'으로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결과를 조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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