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김민정, 동반 퇴사 이유…알고 보니 재벌 2세?
조충현♥김민정 부부, 프리 선언 후 독촉장까지?
김민정 "조충현 둘러싼 오해 밝히러 출연"
조충현-김민정 부부 / 사진제공=SBS
조충현-김민정 부부 / 사진제공=SBS
아나운서 부부 조충현·김민정이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동반 퇴사한 이유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밝힌다.

6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KBS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스페셜 부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간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한 김민정과 KBS ‘1대 100’ ‘생생정보’ ‘연예가중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대표 아나운서였던 조충현이 동반 퇴사한 이유를 털어놨다.

조충현은 ‘재벌집 아들이다’ ‘부모님이 수원 유명 갈빗집을 운영한다’ 등 퇴사에 얽힌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서장훈은 비교도 안 되는 부잣집”이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많은 분이 잘못 알고 계시는 남편에 대한 오해를 밝히고 싶어 출연했다”며 조충현의 민낯을 낱낱이 폭로했다. 또한 김민정은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지난 3년간 정말 많이 싸웠다”며 위기의(?) 신혼생활까지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김민정은 집으로 날아온 의문에 독촉장에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에 프리랜서 선언 후 경제권 관리 문제를 두고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 사상 초유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도 했다.

‘퇴사자 부부’의 짠내 나는 일상과 ‘철부지 남편’ 조충현의 모습은 6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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