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태항호 "결혼, 자유 없다는 것 빼고 다 좋아"
'철파엠' 태항호 "태블리 별명 감사해"
태항호-김영철, '철파엠' 인증샷 공개
태항호가 31일 방송된 '철파엠'의 특집 코너 '오일발라 FLEX'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철파엠 인스타그램
태항호가 31일 방송된 '철파엠'의 특집 코너 '오일발라 FLEX'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철파엠 인스타그램
태항호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31일 '철파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철파엠 NEW 코너. 성공적. 오.일.발.라.FLEX. 오른손이 한 일을 왼쪽 네번째 발가락까지 알게 하라. #태항호 배우님 별명부자 #항블리 #호요미 그리고 #태쁘니"라는 글이 공개됐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DJ 김영철과 이날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한 태항호가 어깨동무를 한 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옆으로 넘겨서 오늘의 OOTD 플렉스 확인. #덜뚱뚱해 보이려고 #의외로 채소 좋아함 #새코너 #어땠나요 #철가루들 #플렉스 넘쳐 #다음주에도 #함께 할 거예요 #별명 지어주세요 #철가루 #아이디어 #공모 #별명이 #다러블리"이라는 글이 이어진다. 함께 게재된 영상에서 태항호는 능청스럽게 재밌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태항호가 31일 방송된 '철파엠'의 특집 코너 '오일발라 FLEX'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철파엠 인스타그램
태항호가 31일 방송된 '철파엠'의 특집 코너 '오일발라 FLEX'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철파엠 인스타그램
태항호는 이날 오전 방송된 '철파엠'의 특집 코너 '오일발라 FLEX(오른손이 한 일을 왼쪽 네 번째 발가락까지 알게 하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항호는 자신의 애칭인 '태블리(태항호+러블리)'에 대해 "다들 동의는 못하시겠지만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태항호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태항호는 "아내에게 '빨리 퇴근해. 밥 해놨다'라는 문자를 많이 한다. 내가 밥도 하고 설거지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 "좋은 게 훨씬 많지만 큰 단점이 하나 있다.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다 좋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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