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훤칠 외모로 '눈길'
배신의 아이콘? '런닝맨' 활약
"첫 예능, 드라마보다 떨려"
'런닝맨' 서지훈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서지훈 / 사진 = SBS 영상 캡처
배우 서지훈이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비주얼 팀과 예능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라이벌 레이스가 꾸며졌다. 서지훈은 이광수와 양세찬이 이끄는 비주얼 팀에 합류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등장부터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 서지훈은 자신을 "신인배우 서지훈입니다"라고 소개하며 풋풋함을 자아냈다. 윤딴딴을 좋아한다는 말에 유재석이 "소민이 감성인데"라며 같은 관심사를 귀띔했지만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서지훈의 모습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종 미션 '믿어도 돼지 저금통'에서 서지훈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안구정화 비주얼로 팀장 이광수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갖고 있던 코인 14개를 모두 자신의 저금통에 넣어 이광수에게 충격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지훈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햇수로 5년 만에 첫 예능인데 드라마 첫 촬영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했던 프로그램이라 꿈에 그려왔는데 출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너무 재미있게 잘 촬영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서지훈은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에 출연 중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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