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는 죽을 만큼 극한 직업"
"딸 차재이의 연기 점수? 태도는 80~90점"
배우 차화연-차재이 / 사진제공=KBS2
배우 차화연-차재이 / 사진제공=KBS2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화연이 딸이자 배우인 차재이의 연기 생활을 반대한 이유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화연이 출연한다.

차화연은 뉴욕대 출신의 뇌섹녀에서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는 자신의 딸 차재이를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딸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라며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라며 여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차재이의 연기 점수를 딸이 아닌 후배 배우로서 평가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차화연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연기는 점수로 매길 수 없다, 하지만 연기를 대하는 자세만큼은 80~ 90점”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딸이자 후배 배우 차재이를 향한 차화연의 속마음은 30일 저녁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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