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한고은과 첫 만남에 차였다"
한고은 "101일째 결혼…미쳤었다"
‘자연스럽게’ 한고은·신영수 부부 / 사진제공= MBN
‘자연스럽게’ 한고은·신영수 부부 / 사진제공= MBN
MBN 예능 ‘자연스럽게’의 현천비앤비 프로젝트에 새로운 손님으로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방문한다.

오는 21일 방송될 ‘자연스럽게’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현천마을을 찾아온다.

한고은은 선배 여배우인 ‘구례댁’ 전인화의 초대를 받았고,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농구 대통령’ 허재의 오랜 팬이었다. 때문에 전인화와 허재가 있는 현천마을 방문은 두 사람에게 어느 때보다 설렘을 선사했다.
‘자연스럽게’에 출연한 한고은·신영수 부부 / 사진제공=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한 한고은·신영수 부부 / 사진제공= MBN
‘사랑꾼’ 커플답게 나란히 우산을 쓰고 등장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현천마을 이웃 전인화 허재 김종민과 둘러앉아 ‘풀 러브스토리’를 방출하며 흥미진진한 토크 타임을 가졌다. 신영수는 “저희가 연애는 딱 100일 했다. 지인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전인화는 “상대가 한고은이라니…참 떨렸겠다”며 웃었다.

하지만 신영수는 곧 “첫 만남에서 차였다”고 말해 자신을 차버린 여배우 한고은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궁금하게 했다. 또 한고은은 “101일 되는 날 결혼했다. 미쳤었다”라며 미소를 지어 현천마을을 설렘으로 몰아넣을 입담을 예고했다.

이날 현천비앤비에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와 함께 ‘아이돌 브라더스’ 김요한·장대현이 출격해 현천마을의 새 봄을 한껏 즐기며 훈훈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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